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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양치질과 스케일링"

둥티쳐 2023. 10. 22. 09:56

<잘못된 양치 습관>
잘못된 양치질 습관은 오랜 시간 누적되면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루 3번, 3분씩 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횟수와 시간만 채우기 보다는 정확한 방법으로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 좌,우로 칫솔질 세게 하는 습관
좌우로 칫솔질을 세게 하는 습관은 치아와 잇몸 사이 경계 부근의 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아 표면의 단단한 층인 법랑질이 마모되면 연한 상아질이 드러나는데, 상아질은 치아의 신경 부분과 가까워 뜨겁거나 찬 자극에 예민합니다. 평소 찬 물을 마시거나 양치질을 할 때 치아가 자주 시리다면 이미 법랑질이 마모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양치를 할 때에는 거친 칫솔모를 선택하여 사용하기 보다는 미세모를 사용하고, 좌우로 닦는것보다 칫솔모를 45도 각도로 기울여 잇몸에 대고 치아 교합면을 향해 회전하며 닦는 회전법을 이용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2. 헛구역질 할 정도로 세게하는 양치질
양치질 중 혓바닥을 닦을 때 헛구역질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가끔 하는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것이 습관이 되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헛구역질은 구역 반사의 일종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어쩔 수 없지만, 이 때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고, 위산이 입안으로 역류하면 치아가 부식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칫솔모를 과도하게 안쪽으로 넣어 닦는것 보다는 혀클리너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닦아내거나 작은 크기의 칫솔모를 사용하여 혀를 살살 닦아내는것을 권장합니다.

3. 화장실에 칫솔을 두는 습관
화장실은 습도가 높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매우 좋은 환경입니다. 또한 변기 물을 내릴 때 세균들이 공기 중으로 퍼져 칫솔에도 세균이 오염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칫솔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여건상 화장실에 보관할 수 밖에 없다면 양치질이 끝난 후 칫솔모 사이이의 치약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양치하기 전 세면대의 온수로 잠시 헹군 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의 사용은 칫솔모의 변형을 유래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장실 내에서 칫솔과 변기의 거리는 최대한 멀리 두는것이 좋으며, 칫솔의 교체 시기는 3개월을 지켜주는것이 바람직합니다.

4. 양치질 후 적게 헹구는 습관
양치질이 끝난 후 1~2번만 헹구게 되면 입 안에 치약 성분인 계면활성제나 첨가제 등이 남아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계면활성제 중 하나인 소듐라우릴설페이트의 경우 장기간 노출시 식욕 부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입 안에 계면활성제 성분이 쌓이면 치아의 착색이 유발되며 구강 건조 및 구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5~6회정도 충분히 헹궈내어 여러가지 부작용을 예방하는것이 안전합니다.

5. 칫솔모에 치약을 짠 후 물 묻히는 습관
칫솔모에 치약을 짠 후 물을 묻히는 습관은 양치의 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치약에 물이 닿느면 핵심 성분인 연마제가 희석되어 농도가 낮아지면서 세정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치아에 붙은 부착물 등이 효과적으로 제거되기 어렵습니다. 또한 충치를 예방하는 성분인 불소 성분 또한 희석되어 예방 효과가 저하될 수 있으니 치약에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케일링>
스케일링이란 치석제거와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로, 치아의 표면에서 잇몸 상부에 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법을 말합니다
1. 스케일링(치석제거)의 의미
구강 내의 자연 치아나 인공 치아에 부착된 치석이나 치태, 음식물 잔사 등을 물리적으로 제거하고 치아 표면을 활택하게 함으로써 거칠어진 치아 표면을 매끄럽게 하거나 재부착을 방지할 목적으로 하는 예방적 술식입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마다 하는것이 이상적이나 치석이나 치태등이 많이 부착되는 사람은 3개월 주기로 하고, 칫솔질이 잘 되고 구강 위생 관리 상태가 양호한 사람은 12개월로 해도 무방합니다. 충치와 치주질환은 치태가 치석으로 단단해지면서 발생하는데, 칫솔질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서 치태가 치석으로 단단해지고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칫솔질로 더 제거가 어려워집니다.

스케일링은 이러한 치석 등의 부착물들을 제거하고 치아 표면을 활택하게 하여 구취 제거 및 치주병과 같은 구강 질환 예방의 효과를 갖습니다. 간혹 스케일링을 치아 미백과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스케일링을 한다고 해서 치아 미백이 되는것은 절대로 아니며 치석과 함께 외인성 색소 등이 제거되어 치아 미백 효과와 비슷한 효과를 보는것 뿐 치아가 미백되는것은 아닙니다.

2. 스케일링의 적응증
- 다량의 치석과 착색물들의 제거 :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과 착색물들은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가 가능합니다.

- 초기 치은염의 예방 : 잇몸 상부의 부착물들을 제거함으로서 초기 잇몸 염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구취를 줄이기 위한 시행 : 치아 부착물들이 제거되면 구취가 예방됩니다.

- 치근활택술 및 치주소파술 전 처치 : 잇몸 하방의 치료를 하기 전 상부의 치석제거가 선행이 되어야 합니다.

- 착색 제거 : 치석 이외에도 흡연,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인해 발생한 착색이 심한 경우에도 치석제거 시 사용하는 기구를 이용하여 치석과 함께 착색을 제거합니다.

3. 스케일링의 금기증
- 지각 과민 환자 : 시린 증상이 매우 심한 환자의 경우 물과 초음파가 닿으면 일시적으로 그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인공 심장 박동기를 장착한 환자 : 초음파 스케일링의 경우, 초음파 사용을 절대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 구토 반사가 심한 환자 : 스케일링 시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 물을 빨아들이는 기구를 입 안에 꽂고 치료를 받습니다. 그 기구와 물에 의해 불편감이 심한 환자들을 의미합니다.

- 치아 석회화가 덜 된 환자 : 석회화가 덜 된 치아에서의 스케일링은 치아를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4. 스케일링의 종류
- 초음파 스케일링 : 물과 함께 초음파 진동이 치석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은 진동 부위를 냉각시키고, 시술 부위를 깨끗하게 하여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항세균 효과 및 치은 마사지 효과가 있습니다.

- 수동 스케일링 : 치아 부위에 따라 수동 스케일러를 이용합니다. 수동 스케일러에는 sickle, gracey curette이 있습니다.

5. 스케일링 관련 주의사항
- 스케일링 시 동요도가 심한 치아에는 주의를 기울여서 하거나 피해서 진행합니다.

- 스케일링 시 치주낭이 깊거나 치은 출혈이 심한 사람의 경우 지혈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출혈에 미리 대비하여야 합니다.

- 스케일링이 끝난 후 2~3일 정도 자극성 있는 음식을 피하고, 몇 일 간 치아가 일시적으로 시릴 수 있고, 피가 날 수 있는 등의 주의사항을 안내해야 합니다

<잘못된 양치 습관>

잘못된 양치질 습관은 오랜 시간 누적되면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루 3번, 3분씩 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횟수와 시간만 채우기 보다는 정확한 방법으로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 좌,우로 칫솔질 세게 하는 습관

좌우로 칫솔질을 세게 하는 습관은 치아와 잇몸 사이 경계 부근의 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아 표면의 단단한 층인 법랑질이 마모되면 연한 상아질이 드러나는데, 상아질은 치아의 신경 부분과 가까워 뜨겁거나 찬 자극에 예민합니다. 평소 찬 물을 마시거나 양치질을 할 때 치아가 자주 시리다면 이미 법랑질이 마모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양치를 할 때에는 거친 칫솔모를 선택하여 사용하기 보다는 미세모를 사용하고, 좌우로 닦는것보다 칫솔모를 45도 각도로 기울여 잇몸에 대고 치아 교합면을 향해 회전하며 닦는 회전법을 이용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2. 헛구역질 할 정도로 세게하는 양치질

양치질 중 혓바닥을 닦을 때 헛구역질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가끔 하는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것이 습관이 되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헛구역질은 구역 반사의 일종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어쩔 수 없지만, 이 때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고, 위산이 입안으로 역류하면 치아가 부식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칫솔모를 과도하게 안쪽으로 넣어 닦는것 보다는 혀클리너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닦아내거나 작은 크기의 칫솔모를 사용하여 혀를 살살 닦아내는것을 권장합니다.

3. 화장실에 칫솔을 두는 습관

화장실은 습도가 높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매우 좋은 환경입니다. 또한 변기 물을 내릴 때 세균들이 공기 중으로 퍼져 칫솔에도 세균이 오염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칫솔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여건상 화장실에 보관할 수 밖에 없다면 양치질이 끝난 후 칫솔모 사이이의 치약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양치하기 전 세면대의 온수로 잠시 헹군 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의 사용은 칫솔모의 변형을 유래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장실 내에서 칫솔과 변기의 거리는 최대한 멀리 두는것이 좋으며, 칫솔의 교체 시기는 3개월을 지켜주는것이 바람직합니다.

4. 양치질 후 적게 헹구는 습관

양치질이 끝난 후 1~2번만 헹구게 되면 입 안에 치약 성분인 계면활성제나 첨가제 등이 남아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계면활성제 중 하나인 소듐라우릴설페이트의 경우 장기간 노출시 식욕 부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입 안에 계면활성제 성분이 쌓이면 치아의 착색이 유발되며 구강 건조 및 구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5~6회정도 충분히 헹궈내어 여러가지 부작용을 예방하는것이 안전합니다.

5. 칫솔모에 치약을 짠 후 물 묻히는 습관

칫솔모에 치약을 짠 후 물을 묻히는 습관은 양치의 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치약에 물이 닿느면 핵심 성분인 연마제가 희석되어 농도가 낮아지면서 세정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치아에 붙은 부착물 등이 효과적으로 제거되기 어렵습니다. 또한 충치를 예방하는 성분인 불소 성분 또한 희석되어 예방 효과가 저하될 수 있으니 치약에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케일링>

스케일링이란 치석제거와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로, 치아의 표면에서 잇몸 상부에 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법을 말합니다

1. 스케일링(치석제거)의 의미

구강 내의 자연 치아나 인공 치아에 부착된 치석이나 치태, 음식물 잔사 등을 물리적으로 제거하고 치아 표면을 활택하게 함으로써 거칠어진 치아 표면을 매끄럽게 하거나 재부착을 방지할 목적으로 하는 예방적 술식입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마다 하는것이 이상적이나 치석이나 치태등이 많이 부착되는 사람은 3개월 주기로 하고, 칫솔질이 잘 되고 구강 위생 관리 상태가 양호한 사람은 12개월로 해도 무방합니다.  충치와 치주질환은 치태가 치석으로 단단해지면서 발생하는데, 칫솔질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서 치태가 치석으로 단단해지고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칫솔질로 더 제거가 어려워집니다.

스케일링은 이러한 치석 등의 부착물들을 제거하고 치아 표면을 활택하게 하여 구취 제거 및 치주병과 같은 구강 질환 예방의 효과를 갖습니다. 간혹 스케일링을 치아 미백과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스케일링을 한다고 해서 치아 미백이 되는것은 절대로 아니며 치석과 함께 외인성 색소 등이 제거되어 치아 미백 효과와 비슷한 효과를 보는것 뿐 치아가 미백되는것은 아닙니다.

2. 스케일링의 적응증

- 다량의 치석과 착색물들의 제거 :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과 착색물들은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가 가능합니다.

- 초기 치은염의 예방 : 잇몸 상부의 부착물들을 제거함으로서 초기 잇몸 염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구취를 줄이기 위한 시행 : 치아 부착물들이 제거되면 구취가 예방됩니다.

- 치근활택술 및 치주소파술 전 처치 : 잇몸 하방의 치료를 하기 전 상부의 치석제거가 선행이 되어야 합니다.

- 착색 제거 : 치석 이외에도 흡연,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인해 발생한 착색이 심한 경우에도 치석제거 시 사용하는 기구를 이용하여 치석과 함께 착색을 제거합니다.

3. 스케일링의 금기증

- 지각 과민 환자 : 시린 증상이 매우 심한 환자의 경우 물과 초음파가 닿으면 일시적으로 그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인공 심장 박동기를 장착한 환자 : 초음파 스케일링의 경우, 초음파 사용을 절대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 구토 반사가 심한 환자 : 스케일링 시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 물을 빨아들이는 기구를 입 안에 꽂고 치료를 받습니다. 그 기구와 물에 의해 불편감이 심한 환자들을 의미합니다.

- 치아 석회화가 덜 된 환자 : 석회화가 덜 된 치아에서의 스케일링은 치아를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4. 스케일링의 종류

- 초음파 스케일링 : 물과 함께 초음파 진동이 치석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은 진동 부위를 냉각시키고, 시술 부위를 깨끗하게 하여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항세균 효과 및 치은 마사지 효과가 있습니다.

- 수동 스케일링 : 치아 부위에 따라 수동 스케일러를 이용합니다. 수동 스케일러에는 sickle, gracey curette이 있습니다.

5. 스케일링 관련 주의사항

- 스케일링 시 동요도가 심한 치아에는 주의를 기울여서 하거나 피해서 진행합니다.

- 스케일링 시 치주낭이 깊거나 치은 출혈이 심한 사람의 경우 지혈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출혈에 미리 대비하여야 합니다.

- 스케일링이 끝난 후 2~3일 정도 자극성 있는 음식을 피하고, 몇 일 간 치아가 일시적으로 시릴 수 있고, 피가 날 수 있는 등의 주의사항을 안내해야 합니다